여성에게 쉽게, 너무 쉽게 "예쁘다, 몸매좋다, 글래머다"와 같은 말을 하는
또는 그런 댓글이나 글을 남기는 사람들이 있죠. 아마 대부분은 남성일겁니다.

물론 대부분은 선의로 하는 말이겠죠.
그리고 그러한 말에 대해 지적하면
"아니 칭찬했는데 왜 성질이야?" 라며 어이없어 할겁니다.

하지만 "예쁘다, 몸매좋다"와 같은 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죠..

요약해서 말하면 이와 같은 말은
속된 말로 여성의 '몸'에 대한 '품평'이며
여성을 철저히 객체화/대상화 하니까요.
애당초 여성은 평가당할 대상이 아닙니다.

저런 말이 남성에게는 거의 향하지 않죠.
물론 있다지만 일부 사례일 뿐이며, 대부분 공인을 향한 것이지
일상 생활에서 이와 같은 몸매/얼굴 평가의 대부분은 여성에게 향하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여성은 수동적인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