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화수분이 아니다.

김정삼
김정삼 · 초보 글쓰기
2021/10/02
모든 자원이 서울로 집중되고 있다. 그에 따라 사람도 서울로 모인다. 그러다 보니 살 공간이 모자른다. 도로엔 차가 넘쳐난다. 도로가 부족하니 차에서 소비되는 시간이 많다. 아 외에도 교육여건, 휴식공간 등 생활과 관련된 자원의 부족으로 서울은 몸살을 앓고 있다. 이렇듯 서울은 이 많은 자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 화수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서울의 과밀화는 우리나라를 극단적 상황으로 내 몬다. 서울은 과밀, 지방은 소멸이다. 이에 따른 폐해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와 국토의 균형발전은 오래 전부터 거론돼 온 해묵은 숙제다. 

서울의 기능과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해 국토균형발전을 꾀하지 않으면 머잖아 나라 전체가 공멸할 수 밖에 없다. 비대한 서울만으로는 국가의 성장과 유지가 불가능한 까닭에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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