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초이
지니초이 · “E” 인것 같으나 .. “I” 요
2022/03/16
아빠 손맛
'냉장고털이' 할겸  냉장고안에 있던 야채들을 꺼내어 된장 넣고 끓인다. 비가 오던 월요일에 딱 어울리는 거~ 그러다 문득 아빠가 끓여주던 된장소면이 생각나 소면을 한움큼 집어 넣어 끓였다. 그 맛이 나진 않았지만... 아빠가 유독 생각나는 시간이 되어버렸다. 엄마보다 잘 하는 음식이 아빠의 된장소면이었는데.. 그 맛을 지금은 맛볼 수 없다.. 그리움이 되어버린 음식... 된장소면...
연푸른
연푸른 · 안녕하세요 :D
2022/03/16
답글: 아빠 손맛
생활/사건사고+4
그리운 손맛이 있죠. 아무리 레시피를 알고 있는대로 따라한다고 해도 조금 다르더라구요. 기분 탓 일까요?
그래도 저는 비슷한 맛을 통해 그리움마저 추억으로 승화하며 즐거운 상상을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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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푸른
연푸른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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