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깨닫게 해 준 것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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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다.
마이너스적이고 퇴보적이고 정체적인 것들이
대부분이였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고 괴롭고 고통스러워
했는가! 견디지 못해 목숨까지 버린 사람도 있다는
기막힌 사실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그럼에도 코로나가 새롭게 깨닫게 해준 것도 있다.
아이가 아침이면 가방을 들고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모습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였는지
마스크 없이 카페에 삼삼오오 앉아 맘껏 수다를 떨던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시간이였는지
아무런 절차없이 맘대로 영화관이며
식당이며 도서관이며 운동시설 등을 드나들던 시간이
얼마나 자유한 시간이였는지
아프게 코를 쑤시는 검사없이 비행기를 타던
시간이 얼마나 편한 시간이였는지
자가격리없이 비행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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