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손편지를 부르는 계절
2022/10/01
금요일 저녁 퇴근 후에 심야 책방 '편지 쓰는 밤' 강좌를 들으러 자상한 시간으로 향했다. 손편지와 인문학의 만남이라니 기대가 되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부니 완연한 가을이었다. 도착한 자상한 시간은 여전히 밝게 빛나고 있었다.
사람들이 하나 둘 도착하고 드디어 시작되었다. 강의를 해준 윤성희 작가님은 편지 큐레이터라고 했다.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고 본격적으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빈센트 반 고...
저는 5년째 매일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을 통해 제 삶에는 큰변화가 생겼네요
그저 평범했던 하루가 글을 통해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