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먹는 '소식좌 열풍'이 일어난 이유.
2022/12/01
소식좌(小食座)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소식좌는 적게 먹는 것을 의미하는 '소식(小食)'과 지위를 뜻하는 '좌(座)'를 합친 말로, 남들보다 적게 먹는 사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얼마나 적게 먹냐면 '달걀 1개를 3번에 나눠 먹기도 합니다.
즉, 소식좌로 불릴 수 있으려면, 우리가 생각하는 '소식' 수준을 넘어 '절식'을 해야 합니다. 이건 말이 안되는 것이죠. 그래서 트렌드적으로 볼 때 소식좌 열풍은 '적게 먹는 소비문화'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에 유통업계, 식품업계에서는 소식좌 트렌드가 확산되자 소용량, 소단량 제품들을 출시하며 변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소식좌 트렌드가 뜨고 있는 것일까요?
식품업계를 거쳐 현재 AI, 빅데이터 전문기업에서 소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법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 마케팅 뉴스레터 ‘위픽레터’, 글로벌 미디어 ‘모바인사이드’ 등에서 초빙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메일 주소 : ejuhyl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