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일 by 꿀순이 - 얼룩소 alookso

벨라루나 · 작가

2023/01/15

난 지난 일 년간 해 본 적 없는 모든 것을 시도했다.살면서 의자에 가장 오랫동안 앉아있던 시기였고..고3 때도 이렇게 자발적으로 앉아있었던 적이 없었으니 말이다.뛰어난 성과는 없었지만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다.그 과정에서 내게 생긴 것이 있으니................... 내 팔꿈치에 뭔가가 생겼다.ㅡ ,,ㅡ;;;;;;아.... 이거 뭐지?앉아서 책을 보는데 순간..." 아얏!" ㅡㅛㅡ소매를 걷어서 팔꿈치를 만져봤다.뭔가가 만져진다..........헉... 두 개나? 서둘러 화장실로 들어가 거울에 비춰봤다.이거.... 뭐지?팔꿈치에도 뾰루지가 나나?아니 아니 이거 뭔가 굳은살 같기도 한데?ㅡ ,,ㅡ;;;;;; 잠자리 눈알같이 두 개가 볼록하니 솟아있다.이것의 정체는 나도 모르겠다.뾰루지와 굳은 살의 어중간한 형태이기 때문이다.얼마나 앉아있었으면... 이랬을까 싶다... 하루에 10시간은 앉아있었다.아니 그 이상도 .... 새벽까지 포함한다...

꿀순이 · 제 글이 누군가의 곁에 영원히 남기를

2023/01/17

시작하는 일

생활/사건사고+2

모든 것을 시작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해 보지 않던 일을 도전하는게 정말 머뭇거려지는데
그걸 시작해 보셨다는게 정말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새롭게 도전하는 일에는 많은 노력과 열정과 건강이 들어가잖아요. 그래도 들어가는 것 중에 건강이 가장 덜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몸이 건강해야 더 많은 일을 해 나갈 수 있잖아요. 벨라루나님이 시작한 모든 일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고 건강도 꼭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박수를 짝짝짝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