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진짜 더웠었다.퇴근하자마자 축 늘어진 달이아부지...더워서 헛구역질까지 나고,죽을뻔 했단다.집에오자마자,에어컨앞에서,아....하면서 쉬더니,곧장 샤워하러 욕실에 와선,문닫고,샤워하기 시작했다. 안그럼 에어컨 바람에 추우니까..근데,그 좁은 문틈사이로 콧등으로 문을열고,샤워하는걸 쳐다보고있는달이ㅋㅋㅋㅋㅋㅋ어쩐지,신랑등을 밀어주는데,시선이 느껴지더라니...순간 달이랑 나랑 눈이 마추쳤고,나는 등밀어주다가 웃음이 터졌다ㅋㅋㅋ이긍~달아~그런건 누구한테 배웠농?ㅎㅎ아빠 훔쳐보니까 죠앙?^^ ㅋㅋㅋ
하는짓이 어찌저래 이쁘고 귀여운지ㅎㅎㅎ웃긴건,더이상문을 열지않고,저상태로 계속 지켜본다는거다ㅋㅋㅋㅋ달아,너의 까망콩 땜에
너 어차피 들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