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줄스
부자줄스 · 진정 나눌 줄 아는 삶
2023/01/29
그곳으로 돌아가서 내 삶을 해독하고 길의 좌표를 놓고 지도를 그려나가는 작업을 할 것입니다. 얼룩소 도화지 위에..

결핍을 느끼고 고마워하며 또다시 갈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셨네요. 새삼 저의 좌표는 어디쯤인가 궁금해집니다. 

신기하게도 편안함도 너무 오래 지속되면 불편함으로 바뀌게 되죠. 사람은 애초에 만족할 수 없게 만들어졌고 그로 인한 결핍에 더 성장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최서우님께서 몸소 그걸 느끼시고 공유해 주시는 것 같네요.

얼룩소 활동은 계속하시니 뵐 수 있겠지만 5개월을 정리하고 가신다고 하니 마치 누군가를 떠나보내듯 아련해지는 느낌도 있습니다. 

돌아가셔서 잘 적응하시길 그리고 지금처럼 멋진 모습으로 남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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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것, 아는 것이 부족해도 주변을 챙기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 길을 꾸준히 걸을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합니다. 저도 아는 모든 분들의 앞날에 광명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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