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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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페이스북 빅데이터가 알려준 가난 구제법: 빈부간 우정 쌓기
빈부연결의 효과는 확실했다. 연구에 따르면 가난한 아이들이 친구의 70%가 부잣집인 동네에서 자란다면(부유층의 경우 대개 친구의 70%가 비슷한 계층이다) 미래의 소득이 평균적으로 20% 가량 증가했다. 연구자들은 이런 빈부 연결을 ‘경제적 연결성’(economic connectedness)이라 명명했다. 이 경제적 연결성은 학교의 수준, 가족 구성, 취업 가능성 또는 지역 사회의 인종 구성 같은 것보다 한 아이의 미래 소득에 더 강한 영향을 미친 요인이었다. 연구진은 누구와 친구가 되는지야 말로 성공의 기회를 열어주는 요인이라고 본다. 그런데 지금 미국에서는 점점 계층간의 (지역적인) 분리 현상이야 심각해지고 있다. 이 것이야말로 그런 기회의 창을 닫아버리는 원인이라는게 연구진의 주장이다.  뉴욕타임스는 이 대목에서 이 연구 데이터를 재가공해서 인터랙티브 그래픽을 만들었습니다. aloosko는 자체적으로 이 기사의 원 소스 중 하나인 본 연구 요약본에서 직접 그래픽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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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tree · 나무와 숲. 올리브를 좋아하는 사람
2022/08/04
답글: 페이스북 빅데이터가 알려준 가난 구제법: 빈부간 우정 쌓기
노동/인권/사회
미국은 다인종국가인만큼 다양한 연구도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가난한 아이가 친구의 부모님을 통해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는 소식이 부럽습니다. 우리나라도 경쟁자가 아닌 좋은 친구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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