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8
사실 전 동물을 무서워 하는 편이라... 사진으로 보는건 좋아하지만...
그나마 사람들과 잘 지내는 개나 고양이 정도는 기여워 하는 편입니다.
저희 동네에 길고양이가 있어요.
그 길고양이에게 항상 먹이를 주는 동네 가게 주인장님도 계시구요
고양이가 지나가다 먹으라고 가게 앞에 고양이 샤료를 놓아두곤 해요
문제는 그 가게의 반대편 건물에 고양이 사료를 어케든 집어 먹으려 모여든 비둘기들이
건물 난간이나 옥상에 모여있다가 고양이가 사라지면 바로 고양이가 먹다 남긴 먹이를
줍어 먹으러 날아오는데.. 고양이가 있을때는 반대편 건물 옥상에서 진을 치면서 옥상에서
응가를... 아니면 건물위로 지나가는 전기줄에 앉아서도 응가를...
지나가던 행인도 한두명이 응가를 맞은게 아니구요..
결국 건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항의를 시작했어...
그나마 사람들과 잘 지내는 개나 고양이 정도는 기여워 하는 편입니다.
저희 동네에 길고양이가 있어요.
그 길고양이에게 항상 먹이를 주는 동네 가게 주인장님도 계시구요
고양이가 지나가다 먹으라고 가게 앞에 고양이 샤료를 놓아두곤 해요
문제는 그 가게의 반대편 건물에 고양이 사료를 어케든 집어 먹으려 모여든 비둘기들이
건물 난간이나 옥상에 모여있다가 고양이가 사라지면 바로 고양이가 먹다 남긴 먹이를
줍어 먹으러 날아오는데.. 고양이가 있을때는 반대편 건물 옥상에서 진을 치면서 옥상에서
응가를... 아니면 건물위로 지나가는 전기줄에 앉아서도 응가를...
지나가던 행인도 한두명이 응가를 맞은게 아니구요..
결국 건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항의를 시작했어...
8년째 영어공부를 하면서 느낀점과 경험을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어를 배움으로써 없던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up up. 이제 영어는 제 인생의 동반자 입니다!!
같이 영어 공부 하실분 언제나 환영 합니다 ^^
동네분들이 비둘기 때문에 여러모로 난감한 일들을 겪으셨겠네요. ㅠㅠ 사실 비둘기가 고양이 사료에 몰리는 건 먹이가 없기 때문이죠.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05141754001/amp
비둘기는 2009년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됐어요. 사실 이렇게까지 된 건 인간의 영향 때문이죠.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보니 비둘기가 살 수 있는 공간 자체가 거의 사라졌어요. 비둘기는 결국 도시의 인간과 공존을 택했죠. 인간이 살고 있는 곳은 먹이를 구하기가 쉬웠으니까요. 위 기사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http://www.sj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288
그런데 깨끗한 도시일수록 비둘기가 없다고 해요. 위 기사에 따르면 먹이를 찾을 수 없어서라고 하네요. 신도시일수록, 거리가 잘 정돈돼 있을수록 비둘기가 없는 이유라고 합니다. 반대로 오래된 도심이나 관리가 잘 안 되는 거리일수록 비둘기가 많다고 해요 ㅠㅠ
이런 점을 감안하면 결국 비둘기에게 먹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따로 제공하고, 우리가 사는 도시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게 가장 큰 대안이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고양이 밥을 챙겨주셨을텐데 그 분의 마음도 편치 않으셨겠네요. ㅠㅠ 좋은 사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