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면접준비 하시느라 그동안 수고많으셨고 또 압박감 속에 면접보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준비한 과정이 존재하기에 그만큼 긴장감을 안고 면접장에 들어서셨을텐데..경력자들과 경력자 위주의 면접.
그 시간을 모두 견디며 면접보셨을 쑤니님의 마음을 감히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화나고 우울하셨겠죠. 전 억울하기까지 했을 것 같습니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흘리신 눈물은 그보다 더 값진 눈물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그 눈물로 그 경험으로 쑤니님이 앞으로 더 단단하게 성장하실테니까요.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는 내내 시련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버티고 이겨낼것인지, 시련에 아파하며 무릎 꿇을것인지는
매 순간 쑤니님의 결정과 선택입니다. 너무나 잘 해내시리라 믿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