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
희수 · 이성과감성 버무리기
2021/11/19
남편분이 멋짐! 나만의 장점을 찾기~^^!
남편분이 정말 멋진 분이네요..현명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님도 빛나는 내면을 가지고 계시기에 남편분이 알아보지 않았겠어요^^?
두분다 멋집니다!
저는 피부색이 까매요..김건모 수준..제가 69년생인데, 학장시절이나 대학때만 해도, 피부 검은 것이 튀기(혼혈), 쿤타킨테(영화 뿌리 의 주인공), 깜씨 등으로 놀림의 대상이었어요..지금처럼 선텐이 유행하는 시대가 아니었고, 까만피부를 건강해보인다고 이야기해주던 시대도 아니었죠..
그래서 자라면서 피부색이 큰 컴플랙스 였어요..
음..사랑은 많은것을 바꾸어놓는데, 연애를 시작하면서 그 컴플랙스가 조금씩 줄어들더라구요..
연인은 상대의 좋은 면을 알아채는 게 빠를 수 밖에 없고, 상대 스스로가 컴플랙스라 여기는 부분도 오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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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겸손해지는 즈음에, 소통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네요.. 삶을, 그리고 세상을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조심스레 두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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