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 이미자 선생님의 노래로 들었던 동요 “옹달샘”
2022/02/23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눈 쌓인 응달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 않는 추운 겨울을
바람 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
평생을 살아봐도 늘 한자리
넓은 세상 얘기도 바람께 듣고
꽃피는 봄여름 생각하면서
나무는 휘파람만 불고 있구나“
이처럼 아름다운 동요가 근래엔 어린이들에게서가 아니라, 어른들의 추억 속에서 불려지는(소환되는) 것만 같아 안타까운데요, 어린 아이들의 입에서 불려지는(노래 소리로) 동요들을 종종 아니 많이 듣고 싶어지는 것은 저도 어쩔 수 없는 꼰대여서 일까요!
몇 해 전에 이미자 선생님의 노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