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구름 · 삶을 즐기려고
2022/02/28
불 켜는 것까지 감시하는 건 너무 심한데요? 물론 불이 켜져 있다는 것이 누군가 활동하고 있다는 추측을 할 수 있게는 하지만 불 켜놓고 자는 사람도 있을텐데요. 아니면 다른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층간소음, 정말 힘들죠. 하지만 예민한 분들도 분명히 계시구요. 아파트에서 너무 조용하길 바라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같이 사는 건데 확실히 배려가 필요해요. 

저도 아랫집 배려를 받고 살기 때문에 아이에게도 감사하고 있어요. 아주 늦은 시간에 피해를 끼치지 않게 조심도 하고 있구요. 저도 윗집의 생활 소음은 물론이고 전자기타 연주도 그냥 듣고 있습니다. 심하지 않으니까 견딜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 그냥 오늘도 연습하시는구나 상상하면 재미있기도 합니다. 

모두 조금 여유로운 마음을 가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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