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율
김 시율 · 냥이와 음식과 여행을 사랑하는 일상
2022/04/18
저도 그런 친구가 있습니다 

항상 만나고 돌아오면  뭔가 찝찝합니다 
본인애기만 떠들어대고  많이 취하면
꼭 저의 약점ㆍㆍ  즉 약한부분을 공격합니다 
그리고는 그 다음날 기에안난다며 
본심이 아니다  술 취해서 한 말이다 
미안하다 등등  ㆍㆍ 

본성은 너무 착한 친구인데  숢만 먹으면
멍멍이가 됩니다   이런 저런 방법을 해봤으나
고쳐지질 않더라구요 

결론은 술자리를  되도록이면 피하는 걸로 
정하고  독한  맘 먹고  몇차례 거절 ㆍㆍ 
어쩔수 없이 만나야 되면 1차만 먹고  무조건 먼저 집에 오는방법으로  수개월 지나니 
알아서  술자리는 안부르더라구요 

그렇다고 관계가 나빠진것도 아니구요 

좋은 사람만 만나서 아껴주고 사는 것도
힘든데  스트레스 받아가며 싫은 자리 
갈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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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같이 살고있는 우리 야옹이 자이 의 일상들 아름다운 자연 맛있는 음식들ㆍㆍ 정치ㆍ 경제 등 같이 공유하고 애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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