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꼰대' 인가 #10
평범한 직장생활과 일상 속에서의 저의 이야기입니다
회의 때는 직급에 상관없이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 받는 편이지만 그 외에는 저의 경우 개인적인 의견을 잘 표현하지 않습니다. 특히 정답이 없으며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정치, 종교, 스포츠에 관해서는요
신입일 때 위의 누군가의 의견이나 생각에 반대하거나 동조하지 않으면 알게 모르게 직장생활이 피곤해 지는 것을 경험해 보았고 또 의도치는 않더라도 아래 사람의 경우 특정 생각을 강요당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들이 나와도 주로 듣는 편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말하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친구들 사이에서는 비교적 편하게 이야기 합니다
지방에서 쭉 자라다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회사에 들어온 친구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