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저만 치과가 이토록 무서운걸까요? by 마루코

목련화 · 너와 내가 만들어 가는 매일♡

2022/06/18

얼마전부터,자꾸 잇몸이 붓고 피가난다. 한번도 잇몸에서 피가 났던적이 없었는데,작년에 크게 몸살을 앓고난뒤부터,쉽게 잇몸이 붓고 피가나기 시작한다. 4개월전에, 스케일링을 받으러가면서,혹시나 충치가 있을까봐,전체적으로 한번 검사를 받았었다. 다행히 충치는 없는데,잇몸이 부어있어서,이가 아픈것처럼 느낄수는 있을거라고 말씀해주셨다. 더불어 잇몸약도 일주일분 처방을 받았다.그런데...나는 치과에 진료실에 들어가는 순간부터,온몸이 얼어붙는것 같고,너무 두렵고 무섭다. 온몸이 나도 모르게 덜덜 떨려서 두손을 피가 통하지않을 정도로 꽉잡고있다. 내나이 42살인데..치과를 갈때마다 온몸이 몸살이 날정도로 긴장을한다..왜 그럴까..나만 그런걸까..내가 유난히 겁이 많은걸까?..특히나, 마취주사를 맞고 치료해야 되는경우..너무나 두렵고..눈물이 날정도로 무서워한다.. 그래서 민망하지만,옆에 계시는 간호사분께 손을 좀 잡아달라며 부탁을 드리곤한다..42살에 손잡아 달라고 하자니..너무 부끄...

마루코 · 아름다운 휴양지에서의 삶..

2022/06/23

답글: 저만 치과가 이토록 무서운걸까요?

생활/사건사고+2

치과는 다들 무섭고 가고 싶지 않은 병원 중 하나인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는 무서워서 미루고 미루다 견적비만 높아져서 10년 전 부터는 매년 고정 치과 검진을 미리 해버리는 습관을 만들었네요. 그러다 보니 이제는 공포증이 많이 사라진 거 같아요~ 참..면역이 저하되면 잇몸도 약해 질 수 있다고 들었어요. 추천해 드리고 싶은 치약이 있네요. 약국에서 구매하시면 되는데 한국에서의 가격은 얼마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곳에서는 조금 비용은 있지만 효과가 아주 좋아요. 저는 잇몸에는 문제가 없지만 미리 예방 차원에서 사용 중이고 남편은 잇몸이 약해 꾸준히 사용 중인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남겨봅니다. (파로*탁스 제품 중 검케어 전용으로 사용하시다 회복이 되시면 데일리 불소타입으로 바꾸시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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