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보다는 토트넘

기억나무
기억나무 · I'm Chris.
2022/07/14
해외 축구클럽 초청경기는 머니게임이다. 
소위 말하는 돈 놓고 돈 먹기. 
거기에 매너가 더해지면 한국팬의 마음을 뺏기도 얻기도 한다. 
지상파도 아니고 종편도 아닌 듣보잡 쿠팡플레이가 주최한 
어제의 토트넘 vs 팀 K리그 경기는 
재미로 보나, 경기 매너로 보나, 골득실로 보나 
간만에 아주~ 아주~ 성공적인 초청경기였다. 
   
갑자기 유벤투스 호날두의 노쇼 사건 모멸감이 오버랩되며 
호날두=강날두 같은 일이 또 생기지 않을까? 우려됐지만, 
손흥민은 역시나 늘 그렇듯 최고의 플레이와 매너를 보여줬고, 
케인, 에메르송, 세세뇽 등 스타급 선수들의 열정적이고 고급스런 플레이, 
큰 전광판에 비출 때마다 환호하는 한국팬들에 응답해 준 콘테 감독 등 
“저런 매너들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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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라의 순간 예고없이 깨우침이 지나간다. 무주물... 빨리 잡아채는 사람이 임자다. 새것이 아닌 새로움에 몰입하는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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