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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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무

I'm Chris.

찰라의 순간 예고없이 깨우침이 지나간다. 무주물... 빨리 잡아채는 사람이 임자다. 새것이 아닌 새로움에 몰입하는 플래너...

경력
자유계약/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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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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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갔다. 22대 와라~!!!

어제 5월 29일자로 대한민국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끝났습니다.  위에 보이는 숫자로 21대 국회가 이루어졌었습니다. 국민세금 잡아먹는, 아주 싹싹 빨아먹는 하마들이었습니다. 하라는 입법활동은 안하고 상대당에 대한 비협조로 일관, 조선후기 나라를 망국으로 이끌었던 당파싸움과 아주 유사하게 여야는 물론, 당내에서도 파벌을 나눠 편가르기만 일삼았던 21대 입니다. 그 이전 20대 국회는 맨날 몸싸움만 해대서 "동물국회" 라고 명명했었는데 21대 국회는 무조건 반대하고 버티고 죽은 듯이 일도 안해서 "식물국회" 라고 칭한답니다.  ​ 모두 기억해 둬야 합니다. 21대 국회의 법안처리율은 '동물국회 20대'보다도 더 낮은 36.6%라고 합니다. 민생에는 아예 관심이 없었던 21대라는 증명이라 보여집니다.  창피한 줄 알아야 하고 반성도 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이제 22대 국회가 시작됩니다. 21대에 이어 또 당선된 국회의원도 있겠지만 정신차리길 우리는 지켜봐야 하고 더도말...
한국정치
얼룩말~^^
부대 열중쉬어
기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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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국가의 대통령이 맞는지...

황당하기 그지 없죠... 업무가 진행될 때마다 새로운 사건이 계속 터집니다... 본인피셜로는 대통령 처음해봐서 그렇다는거 아닙니까~ 에휴...  이쪽당 저쪽당 어느 한편에도 치우치지 않고 왠만하면 정치적 시각을 빼고 상황을 보고자 하는데 이건 정치행위가 아니고 국군 최고 통수권자로서의 기본적인 예의와 자질의 문제가 터진거라 그저 무지를 탓할 수 밖에 없네요. 군대를 어떤 식으로라도 다녀온 이는 당연히 부대 열중 쉬어라는 의미를 너무 잘 알고 있을겁니다. 수 십년이 지나도 여전히 각인될 수 밖에 없는 기억이니까요. 더구나, 군대를 다녀오고 안다녀오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건 군대에 대한 기본 예의도 모르는 자가 최고 통수권자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부대 열중쉬어도 안하고, 못하는 사람이 그럼 보병, 공병, 통신병, 수색병 등의 역할구분이나 심리전, 화학전, 대테러전  등 이런 디테일한 전투 병력이나 부대전략들을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우리는 여전히 위험한 분단국가인데 가장 중요한 안...
한국정치
기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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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설 줄 아는 용기

아무리 100세 시대가 왔다고 해도 일반적인 인간이 신체적 능력 감퇴를 피해갈 방법은 없다. 누구나 40대 후반에 들어서면 눈이 침침해져서 돋보기 안경을 준비하며 새삼 나이에 놀라고 50대를 지나면서는 일시적이나마 깜빡깜빡하는 기억력 감퇴가 올 때면 슬픔에 빠지기도 하며 더 지나면서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왕성했던 활동이나 지능과 감정의 새로운 변화도 조금씩 겪게 된다. 그러면서 총기와 명석함은 자신의 의지나 생각과는 달리 둔화되고 여러가지 상황 판단에 있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이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대부분의 인간들이 맞이하게 되는 신체적인 변화다. 그렇기에, 자연스레 감퇴되는 신체적 변화와 쇠퇴를 스스로 인정하고 이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냉정하게 구분해 보는 것도 그 동안 열심히 살아온 자신 삶의 노하우이자 깨우친 현명함이라 불러 줄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마음이 앞서고, 개인적 사정이나 여건으로 욕심을 내야 할 당위가 있다 ...
노동/인권/사회
미국주식농사꾼
누가 할머니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나?
기억나무
기억나무

분노 공감

 "깨따가는 연은 손목이 끈어저라 어너연이 깨따가는 연은 손목이 끊어저라 재발 갯연이 재발" 단순히 깨를 수확하고 않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애지중지 키운 정성이 무너져내렸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누구에겐 하찮은 것이 그 주인에겐 세상 소중한 것일 수 있는데  상황의 어이없음에 보는 이도 허탈함과 분노를 같이 느낍니다.  분명 그에 상응하는 아픔 아니, 그 이상의 아픔이  가해 쓰레기에게도 반드시 생기길 진심 바래봅니다.  그리도 제발 손목도 끊어지길.... 
지역사회 · 노동/인권/사회
alookso 투표
[투표] 고용시장에서 이직과 해고가 쉬워지면 누구에게 더 유리할까요?
기억나무
기억나무

어쩌면, 누가 유리한가 보다는~

우선, 이직과 해고에 대한 사람들의 가치관이나 시선이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주관적인 근로자의 관점에서 직장을 자유롭게 이직하는 권리나  객관적이고 타당한 사측의 평가를 통한 부실 직원 해고 권리에 대해  사회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나 직업 가치관이 좀 더 유연하게 바뀐다면,  점점 고령화가 늘어가고 있는 직업세계에서  보다 자유로운 이직활동과 다양한 연령대의 근로활동이 보장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인과 맞지 않아 그만두는 것이나 직장 시스템에 맞지 않아 그만두게 권유하는 일이  나쁘거나 잘못된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 방식의 정의와 억울함이 있을 뿐이지....  물론, 전제는 있습니다.  마치 부동산임대법처럼 노사 누구도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근로자는 하루아침에 그만두어 회사에 피해를 끼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매년 근로계약내에 표준화시켜 사고를 방지해야 하고, 사용자는 객관적인 평가지표와 근로자가 납득할 수 있는 해고입장을 반드시 제시할 ...
경제/소비자
기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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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바퀴 벗어나기

다람쥐 쳇바퀴에서 벗어나려면 용기가 필요해~ 본능에 충실한 그 용기 하나면 또 다른 세상을 느낄 수 있어~ 오롯이 용기를 동반한 뚝심~! 그거 하나면 충분해~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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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예의 없는 사람
기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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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무료강연이라는 명목 뒤엔 이런 일도~

충분히 공감이 가는 상황이네요... 첫 등장이 그러했는데, 강의 듣는 내내 얼마나 속상했을까 적잖이 느껴집니다.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가지 못하시는 상황과 그 와중의 예의지킴에 경의를 표합니다.. ^^ 맘고생 많이 하셨는데, 이렇게 공감 같이 해주시는 분들로 위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최근에 좀 놀라운 깨우침이 있었는데,  어느 기사를 보다보니깐 유명인들의 무료강의 뒤에는 보험팔이가 있더라는 내용입니다. 최근 육아로 미디어에서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오 박사님의 강연이 그 주인공이었는데 수 많은 엄마들을 대상으로 지역을 돌며 무료강연 프로그램이 있나봐요~ 각종 맘카페 위주로 홍보를 하면서 무료와 유명인을 접목해서 마케팅을 하고 있고    거기에 동원되면 생각치도 못하게 최소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는데,  처음엔 레크레이션으로 한시간, 그 다음엔 보험팔이 한시간을 강제로 보낸 후에야 오박사님의 한시간 강연을 듣는 순서로 되어 있다고... 그런데, 주 목적은 보험팔이(특히 생...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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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가장
행복하십니까?
기억나무
기억나무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훈련

언제나 보면 국가 행복지수가 경제지수와 일치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원초적으로 따져보자면 문화적 지수를 경제적 지수와 비교하는 격이 되니깐 말이죠~~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사소한 것에 대해 행복을 느끼는 방법도 교육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극심한 경쟁사회에 주위 친구들까지 경쟁상대로 만들어버리는 순위싸움에만 너무 치중하지 말고 내 일상에 대해, 소소함에 대해, 지금 주어진 여건에 대해 충분히 감사할 줄 아는 마음, 세상을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 그런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에 대해 전혀 배움이 없었던 세대가 다음 세대에 똑같은 시각으로 교육하고 있기에 이런 통계가 계속 나오고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정서적인 낭만이 결핍된 시대적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경쟁은 경쟁이고 정신적 여유를 갖는건 또다른 분야인데 말이죠.. 작은 것이라도 평화롭게 누림에 대한 행복과 감사함을 느끼는 훈련이 익숙해진다면 일상을 살아가면서 조금은 더 행복함을 느끼...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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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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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는 백번해도 옳다

   아침에 웃는 얼굴로 “좋은 아침~ 오늘 기분이 어때?”  퇴근 후 다시 만나 “수고했어~ 오늘 하루 기분은 어땠어?” 종일 서로의 기분을 먼저 배려한다면 관계가 틀어질 이유가 없다. 다만, 무뎌져서 소중함을 잊었거나, 쑥스러워 말 표현을 못하는 우를 범하고 있을 뿐이다.                            
생활/사건사고
기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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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끝에 오는...

긴 명절 연휴가 지나고 나면,  뭐 그리 길다고 느끼지 않는 명절이라도 지나고 나면,  뭔가 눈에 띄는 감정 트러블이 없었을지라도  오랫만의 가족 만남의 이면에선 약간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티도 많이 나지 않고, 특별한 화의 원인을 찾을 수도 없지만  억지로 감추려하지 않는다면 어쩌면 약간은 뾰로통 해 질 수 있는...  어쩌면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불만족이 더 표출된 경우일 수도 있는... 하지만,  결국 또, 가족이라는 이름은 그 모든 후유증을 삼킬 수 있는 원천이 될 수 있으리라~  약간의 감정 추스림과 자제력과 냉정함은 결국 본인의 몫이겠지만  고 정도만 잘 운용해 본다면 그 정도 후유증 극복은 식은 죽 먹기가 될 수 있으리라~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지만 세월은 참 빠르고 가족들은 그에 맞춰 자꾸만 늙어간다.... 
생활/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