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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 프랑스에 사는 옷 쟁이, 글 쟁이
2022/02/03
매년 2월 2일, ‘La Chandeleur(성촉일)’
프랑스 에서는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크레페를 먹는 전통이 있다.

La Chandeleur 라는 단어는 chandelle 양초 라는 의미에서 비롯되어, 
성모 마리아의 정결례를 기념하고 아기 예수의 탄생일인 크리스마스로부터 40일이 지나고 
아기 예수를 처음 소개하던 날을 기념 하며 촛불 행렬을 하는 축일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이 날까지 둔다고 한다.

이 날, 크레페를 먹는 전통이 생겨난 이유는 5세기 경 Gélase 1세 교황이 로마에 도착한 
배고픈 순례자들을 위하여 만들었던 시리얼 패티가 시간이 흐르며 크레페가 되었고, 
이 것이 축일을 기념하는 음식으로 자리를 잡게되었다. 
이로 인해,성촉일은 ‘Le jour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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