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라는거

주인장언니
주인장언니 · 나라는 이유
2022/03/06

꼰대... 
어감이 그닥 좋진않다
어느 누구든 꼰대같다는 말 들으면 
기분좋을 사람은 없을거다.
꼰대를 나는 
'말이 안통하는 사람'
'남들과 단절된 사람'
그래서 '자기말만 하는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절대 나는 꼰대는 아니라고 자신했다.

 길을 가다 길거리에 쓰레기 특히 마시고 버린 종이컵, 
편의점 음료, 과자 봉지같은 게 아무데나 버려진걸 보면
나는 아마도
전혀 고민하지않고 
당연히, 분명, 젊은 친구들이 한거라 생각했던 모양이다.
그런 쓰레기를 볼때마다 
'이그 어린애들이 다 이래, 사 먹었음 쓰레기통 찾아 버려야지 이게뭐야!'
이렇게 생각했던거 보면 말이다.

그런데...
 '내가 꼰대구나' 하고 인정할수밖에 없었던 일이 일어났다.
두어달전인가? 
몇달전 그날
횡단보도 앞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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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주인이되고싶어 주인장언니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선한 어른이고싶습니다 얼룩소에서 선한 마음 많이 배워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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