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한스
한스 · 행동하는 몽상가
2022/03/11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우연히 얼룩소를 알게 되었고 글을 썼다 지웠다 수 없이 고민하다
드디어 글을 적어볼 용기를 내어봅니다.

저는 프리랜서라 적고 백수라고 읽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TV에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많이 나오는 요즘인데
제가 그분들보다 더 힘들까 싶으면서도 프리랜서도 녹록치 않은 요즘입니다.
그렇다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하루종일 얘기할 사람도 많이 없습니다.
문득 든 궁금증에 날짜를 세어보니 보름동안 이틀 정도 밖에 나간 것 같습니다.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점점 우울해지는 것만 같고
홀로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축 쳐지는 것만 같아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는 부업으로 얼룩소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누군가는 글을 쓰고 다른사람들과 소통하는 재미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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