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문용한
2021/10/19
가족 친척들중 저만 왜 이러나요 ㅠㅠ
안녕하세요 30대 남성입니다. 가족, 친척 모임이 많이 줄긴했으나 그래도 소식들을 듣고나면 기가 많이 죽습니다.  같은 핏줄이긴한대 비교가 부끄러울정도로 차이가 많이나긴 해요 ㅎㅎ  저도 성실하였고 사고뭉치는 아니었으나 늘 전교꼴찌를 하였습니다 집안의 수치 같은 취급을 받았습니다.     건강도 안좋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건강문제는 극복했으나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은근히 어른들이 비교를 하셔서 부끄럽기도 하네요 다른사람 얘기가 나오면서 자연스레 제얘기도 섞이더군요  친동생하고도 차이가 많이 벌어졌습니다. 제가 열심히 살아왔고 열심히 하려는건 알고 있지만  뜻대로 안되니 부모님도 안타까워 하시고 저역시 너무 속상하지만 최대한 마주치지 않고 제 갈길 가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도경
김도경 · 평범한 일상을 그리워 하는 사람
2021/10/19
답글: 가족 친척들중 저만 왜 이러나요 ㅠㅠ
젠더/청년/교육
용한님!!용한님은 누구보다 잘하고 계십니다!! 
뜻대로 안되면 주위에서 아무리 괜찮다 해도 본인이 제일 속상하죠ㅜㅜ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할수 있는 최선으로 힘내시고 옆에서 비교를해도 담아두지 마시고...용한님 만의 특별함이 있을거예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김도경
김도경
평범한 일상을 그리워 하는 사람
글 128
팔로워 196
팔로잉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