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끝~ 이라고?
2023/10/21
동네마트 세일품목이 폰에 떴다. 양파 12kg 한 망에 12,800원. 세일 전에는 17,800원이었는데 5천원이나 싸다니, 이건 꼭 사야 돼. 식구 중에 사계절 내내 양파 잘 먹는 사람이 있다. 양파가 너무 비쌀 땐 내 눈총을 맞기도 했다.
오전 중에 마트에 들렀다. 양파는 한 사람당 1개씩 한정구매란다. 한 개를 찜해놓고 둘러보니 알타리 1단에 2,980원 쪽파 1단 4,980원이다. 오늘 채소 값이 썩 괜찮다. 알타리 2단, 쪽파도 1단 골랐다. 쪽파는 누런 잎 없이 초록빛이 생생하다. 지난번 고춧가루 빻아 온 것도 있고 양파도 풍족하니 이참에 총각김치 제대로 담아보려는 의욕이 마구 솟구친다. 그런 내 마음을 알아채듯 알배기배추도 1,980원 또 내 팔뚝 반 만한 동치미 무 3개가 묶어서 2,000원이다. 으아, 완전 땡잡은 날이다.
배달된 김치거리를 받자마자 배추와 무는 씽크대로 올리고 바닥에 신문지를 좍 폈다. 총각무를 먼저 다듬어 소금에 절여놓고 쪽파와 양파 두개를 다듬었다. 매운 내에 눈물콧물 재채...
@나철여
출렁다리에서 어케 사진을 다 찍으신답니까? 전 그 흔들림이 엄청 무섭던데요. 열흘 남짓 남은 시월이 야금야금 가고 있어요. 소금산은 소금이 나는 산일까요? 베낭 하나 짊어지고 오시면 올 김장에 소금걱정은 ,, ㅋ 최서우님 김치 담다가 소금 없어서 어찌어찌 했다는데 있으면 당연하고 없으면 정말 금덩어리죠~ ^^
우와 맛깔스러움 쵝오~~~😛
꽃동서 김치 담그는동안 나는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건너고 있었네ㅋㅋ~~^&^
@똑순이
잘~ 익어야 될 텐데요. 똑순님 친정 해남에 가서 김장하는 것에 비하면 정말 새발에 피죠.
부모님 두 분 댁으로 가셨는데 마음이 많이 쓰이시겠어요. 똑순님도 건강 챙기시길 바라요. 날씨가 쌀쌀해졌네요. 따뜻한 저녁 되세요~ .
@JACK alooker
때로는 클릭, 클릭 해서 편하게 김치 받아먹을 때도 있었는데, 저렴한 김치거리가 눈앞에 보이니 잴 것 없이 마구 손이 가네요. 뒷감당이 좀 힘들긴 합니다. 김장은 또 어케하나 싶어요. 매번~ ㅜ
@리사
어쩌다 모양새는 맛있어 보여요. 알타리 하나 손에 들고 아삭 아삭 줄거리 밥숟가락에 올려 먹으면~ㅋ 손에 묻은 양념 쪽, 쪽 빨아 먹음시롱요~, 엄마랑 밥에 물 말아 그렇게 먹기도 했는데요. 한 보시기 드리고 싶구만유~ ^^
@최서우
서우님은 어묵도 직접 만드시는데, 김장김치도 맛나게 잘하실 듯요. 헛, 소금이 없으면? 거기도 액젓같은 게 있을까요, 물고기가 있으니 있을 것 같기도요. 여긴 날씨가 바짝 추워져서 이제 슬슬 김장시장이 열릴 거에요. 생협에 절임배추 40키로 주문하니 벌서 김장 반은 다 한 기분이어요~ ㅋㅋ
살구꽃님 저 어제 김장김치 담았어요. 말이 김장김치지 겨울을 날 만큼의 양을 담은 김치정도가 되겠네요. 재료가 마땅치않아 평소대로 담았어요. 소금이 없어 진짜 쌩난리쳐서 겨우 끝냈는데 맛이 어떨지...살구꽃님 주문처럼 맛있어져라~~~야잇~~~호잇~
김치 너무 맛 있어 보입니다~👍입에 저도 모르게 군침이 돕니다~^^
갓 만들어 놓은 김치에 밥 한 그릇 뚝딱~ 먹고 싶어지네요~^^
가족 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긴 김치는 아니지만 감사의 마음 가득한 클릭 몇 번으로 김치 받을 수 있는 세상이라 다행입니다. @살구꽃 님👍
맛있어 져라 주문 안 하셔도 벌써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똑순이
잘~ 익어야 될 텐데요. 똑순님 친정 해남에 가서 김장하는 것에 비하면 정말 새발에 피죠.
부모님 두 분 댁으로 가셨는데 마음이 많이 쓰이시겠어요. 똑순님도 건강 챙기시길 바라요. 날씨가 쌀쌀해졌네요. 따뜻한 저녁 되세요~ .
@JACK alooker
때로는 클릭, 클릭 해서 편하게 김치 받아먹을 때도 있었는데, 저렴한 김치거리가 눈앞에 보이니 잴 것 없이 마구 손이 가네요. 뒷감당이 좀 힘들긴 합니다. 김장은 또 어케하나 싶어요. 매번~ ㅜ
@리사
어쩌다 모양새는 맛있어 보여요. 알타리 하나 손에 들고 아삭 아삭 줄거리 밥숟가락에 올려 먹으면~ㅋ 손에 묻은 양념 쪽, 쪽 빨아 먹음시롱요~, 엄마랑 밥에 물 말아 그렇게 먹기도 했는데요. 한 보시기 드리고 싶구만유~ ^^
@최서우
서우님은 어묵도 직접 만드시는데, 김장김치도 맛나게 잘하실 듯요. 헛, 소금이 없으면? 거기도 액젓같은 게 있을까요, 물고기가 있으니 있을 것 같기도요. 여긴 날씨가 바짝 추워져서 이제 슬슬 김장시장이 열릴 거에요. 생협에 절임배추 40키로 주문하니 벌서 김장 반은 다 한 기분이어요~ ㅋㅋ
@나철여
출렁다리에서 어케 사진을 다 찍으신답니까? 전 그 흔들림이 엄청 무섭던데요. 열흘 남짓 남은 시월이 야금야금 가고 있어요. 소금산은 소금이 나는 산일까요? 베낭 하나 짊어지고 오시면 올 김장에 소금걱정은 ,, ㅋ 최서우님 김치 담다가 소금 없어서 어찌어찌 했다는데 있으면 당연하고 없으면 정말 금덩어리죠~ ^^
우와 맛깔스러움 쵝오~~~😛
꽃동서 김치 담그는동안 나는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건너고 있었네ㅋㅋ~~^&^
살구꽃님 저 어제 김장김치 담았어요. 말이 김장김치지 겨울을 날 만큼의 양을 담은 김치정도가 되겠네요. 재료가 마땅치않아 평소대로 담았어요. 소금이 없어 진짜 쌩난리쳐서 겨우 끝냈는데 맛이 어떨지...살구꽃님 주문처럼 맛있어져라~~~야잇~~~호잇~
김치 너무 맛 있어 보입니다~👍입에 저도 모르게 군침이 돕니다~^^
갓 만들어 놓은 김치에 밥 한 그릇 뚝딱~ 먹고 싶어지네요~^^
가족 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긴 김치는 아니지만 감사의 마음 가득한 클릭 몇 번으로 김치 받을 수 있는 세상이라 다행입니다. @살구꽃 님👍
맛있어 져라 주문 안 하셔도 벌써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