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5/14
사람과의 관계가 나는 아직도 제일 어렵다.
지금도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그 고민은 한국을 떠나와서도
이곳사람들과도 계속이어진다.
아니 어쩌면 더 복잡해졌고 차가워졌다.
그러다보니 소극적으로 되고 내안으로 파고들고 집 밖보다는
집안 에서 가상의 세계라 볼수있는 인터넷세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있다.
그렇다고 가상의 세계가 가볍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거기서도 갈등은 존재하고 가벼운 만남이지만 끊을때는 더 가볍게 종결이난다.

피한다고 될것이 아니라서 명확하게 관계설정을 해 놓아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오래된 친구와의 헤어지는것은 말처럼 쉽지않다.
언제부턴가 삐걱이고 예전엔 참을수 있었기에 넘어가던게
그녀의 이기적이고 욕심가득한 언행을 더이상 참기가 어려웠다.
몇번이고 불편하고 힘들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개선도 되지않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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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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