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답해서 일 하러 나간다 "
" 남편 이름으로 1500만원의 빚 "
" 내가 생활비 벌어쓰고, 애들 학원비도 낸다 "
이것만 봐도 글쓴님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느껴져요.
"남편이 돈을 벌어와야 하는데, 못 버니 내가 고생한다"
평소 대화할때도 이런 가치관이 은연중에 드러날거에요.
남편 입장에서는, 부인이 저런 생각을 가지고 일하러 간다면 어떨까요?
바다와 같이 속이 넓은 1%의 남편이라면, 고생한다 고맙다고 하겠지요.
하지만 99%의 남편은 속이 쓰릴겁니다.
'돈 번다고 유세 부리긴. 내가 돈 못번다고 사람 취급도 못받네' 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코로나로 힘들었잖아요.
남편분도 많은 압박을 가지고 있을거에요.
마음을 열고, 같이 힘내서 이겨보자고 진지한 대화를 하시는건 어떨까요?
부부는 결국 한 팀이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