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TIP 3화] 봄맞이 대청소를 위한 미니멀 원칙 10 - 1부

김은덕(미니멀)
2024/03/20
안녕하세요.
여행작가이자 유튜버, 그리고 미니멀리스트 김은덕입니다.

여러분 오늘이 '춘분'이래요. 비로소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이요.
그러고 보니 새벽 수영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예전만큼 어둡지 않아요.
집으로 향하는 길, 노란 산수유 꽃망울에 마음이 설레고요.

봄이 오면 여러분은 제일 먼저 뭐가 하고 싶으세요? 혹시 대청소인 분 없나요?
미니멀리스트인 저도 봄이 되니 안 쓰고 집 안에 쌓여 있는 물건들이 영 신경이 쓰여요.
지금 제 마음에 걸리는 3가지 물건은요, 캠핑용 의자2개, 전기자전거, 제빵기에요.
제법 부피가 있는 물건들이라 얼른 처분했으면 하는데 같이 사는 백종민 작가
동의를 받아야 해서 쉽지 않네요. ;;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릴 팁은 [봄맞이 대청소를 위한 미니멀 원칙 10] 1부 입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만큼은 미니멀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게요. 미니멀 원칙 10가지만 기억하시면 여러분도 깨끗하고 넓은 공간에서 마음의 안정과 기쁨을 누리실 수 있을 거에요. 

첫째. 정리를 위한 정리 용품은 사지 않는다 
우리는 흔히 물건을 정리하기 위해 수납장을 사는 실수를 저질러요. 넘쳐 나는 물건을 정리해야지 수납장을 하나 더 사면 안 되는 거잖아요. 수납장 안에 차곡차곡 넣으면 정리는 끝난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수납장을 하나 둘 늘리기 시작한다면 우리 집 공간은 계속 좁아져 갈 거에요.  예를 들어 옷을 넣어두는 5단 서랍장이 우리 집에 두 개가 있다고 쳐요. 그리고 행거는 4개가 있어요. 그런데 옷이 계속 늘어나니까 정리 한다는 핑계로 서랍장과 행거를 계속 늘리는 거에요. 그럼 옷 방은 어떤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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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허투루 산 물건은 1도 없다! 다 생각이 있어서 산 물건들을 보여드리는' 김은덕의 <띵크띵스> -- '글로 담을 만한 인생이 되려고 부단히 노력 중 입니다.' -- <출근하지 않아도 단단한 하루를 보낸다>, <여행 말고 한달살기>, <한 달에 한 도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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