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표현을 할 수 있는 공간은 얼룩소다. by 연아사랑희정

오늘은 · 일찍 들어간 사회에서 나누는 의견

2023/12/28

벌써 내가 얼룩소에 끄적인 글이 100개가 넘어간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을 주위에 굳이 말하지는 않지만, 말한다면 누군가는 나에게 꼭 이렇게 물어볼 것 같다. '그거 왜 해?'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나'를 글로 표현함으로써 형체화시키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글을 쓰면 나의 생각들은 비로소 세상에 나오게 된다. 생각만 하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잠시 머릿속에 있다 지나가는, 매일매일 치는 파도와도 같은 것이다. 하지만 그 파도를 사진기로 찍어 남긴다면 그 파도는 다른 사람에게도 존재하는 '파도'인 것이다. 그저 계속 반복되는 그런 것이 아닌 것이다. 나에게 얼룩소란 그런 것이다. 나의 머릿속에 있는 파도의 사진을 찍어 전시해놓는 것이다. 그 생각들은 글로 표현되며 다른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미래의 나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글을 쓰는 능력도 늘고 내가 진짜 생각하고있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이 알 수 있다. 글을 쓰게 해주는 원동력은 재미...

연아사랑희정 · 퀸연아 광팬인 연아사랑희정입니다.

2023/12/29

우리를 표현을 할 수 있는 공간은 얼룩소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젠더/청년/교육 사상/철학/역사+1

오늘은님의 글로 통해 저도 얼룩소를 하게 된 동기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얼룩소를 하는 동기에 대해 생각을 하게 해 주신 오늘은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본 글에서는 얼룩소를 왜 하는가? 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타내어 봤습니다.

얼룩소를 왜 하는가?
얼룩소는 첫번째로 '나'를 표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글을 기록을 하므로 인해 나에 대해 조금 더 객관적으로 이해를 하고 파악을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우리 개개인이 쓴 글들이 모여 우리를 표현 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답니다. 이렇게 우리를 표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 '나'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이해를 할 수 있고, '너'에 대해서도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존중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