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7
청자몽님의 글에서 저의 이름을 보니 넘넘 반갑습니다. ^^
새콤이가 보람이라는 단어를 좋다고 하니까 저도 무지 좋네요.
주민등록증을 만들기 위해서 동사무소에 갔는데 직원분께서 김보람이라는 이름이 스무 명이나 있네요.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깜짝 놀라며, ‘송파구에 그렇게 많아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니요. 오금동에만요.’라고 답하시더라고요. ^^ 제 이름이 참 많습니다.
이름이 너무 흔해서 안 좋아했는데 뜻을 찾아보니 좋더라고요. ^^
'어떤 일을 한 뒤에 얻어지는 좋은 결과나 만족감. 또는 자랑스러움이나 자부심을 갖게 해 주는 일의 가치.'입니다.
고등학교 때는 3년 내내 모든 선생님들과 수많은 학생들의 입에 제 이름이 오르락 내리락 했어요. 제가 유명해서는 아니고요. ㅋㅋ
저희 학교는 ...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빛을 운반하는 사람.
*보람 : 1. 약간 드러나 보이는 표적. 2. 다른 물건과 구별하거나 잊지 않기 위하여 표를 해 둠. 또는 그런 표적. 3. 어떤 일을 한 뒤에 얻어지는 좋은 결과나 만족감. 또는 자랑스러움이나 자부심을 갖게 해 주는 일의 가치.
이름 흔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저도 ㅎㅎ
흔한 이름 에피소드가 한 트럭이 있어요. 좋은 이름을, 둘째에게 지어주신 부모님의 뜻 ㅠ이 있으리라 믿어요.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귀한 사람이 되야겠지요.
요새도 어디 병원가면, 몇년 몇월 며칠생까지 말해야 제가 나와요. 새콤이랑 같이 등록해둔 이빈후과에 가면, 새콤이 엄마요 ^^* 하면 바로 한방에 찾아주시더라구요. 얘는 이름이, 요새 이름 아니라 잘 없어서 다행.
목걸이 묘사가 사실적이라, 아하. 교통카드 목걸이 같은거구나 했는데, 이영애님이 선배군요 ^^.
반가워요. 언른, 쿠.. 잘 자요.
잘려고 했는데, 새콤이가 쉬야 마렵다고 일어나서 화장실 다녀왔어요. 저도 잘려구요.
이어지는 귀한 글 정말 고마워요.
이름 흔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저도 ㅎㅎ
흔한 이름 에피소드가 한 트럭이 있어요. 좋은 이름을, 둘째에게 지어주신 부모님의 뜻 ㅠ이 있으리라 믿어요.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귀한 사람이 되야겠지요.
요새도 어디 병원가면, 몇년 몇월 며칠생까지 말해야 제가 나와요. 새콤이랑 같이 등록해둔 이빈후과에 가면, 새콤이 엄마요 ^^* 하면 바로 한방에 찾아주시더라구요. 얘는 이름이, 요새 이름 아니라 잘 없어서 다행.
목걸이 묘사가 사실적이라, 아하. 교통카드 목걸이 같은거구나 했는데, 이영애님이 선배군요 ^^.
반가워요. 언른, 쿠.. 잘 자요.
잘려고 했는데, 새콤이가 쉬야 마렵다고 일어나서 화장실 다녀왔어요. 저도 잘려구요.
이어지는 귀한 글 정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