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종철님의 글을 보아하니 10년 전 오늘을 다시 떠올려 봅니다. 2014년 그 당시 저는 19세(만 17, 18세)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었고, 저보다 1년 어린 단원고 학생들이 세월호 배를 타다가 큰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처음에 학교 국어선생님과 기숙사 방을 같이 사용하던 후배2명, 부모님 전화로부터 알게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희 학교 운동회를 하기로 했던 것도 취소하고, 학생회로부터 노란리본을 받아 모두가 침묵속에서 수업을 하게 되었지요.
합동 분향소에 미소가 가득한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들을 마주하다.
오늘 대구에 합동 분향소에 가 봤습니다. 합동 분향소에는 미소가 가득한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들의 모습들이 비춰 져 있었지요. 살아있었다면, 저와 같은 20대 후반이 되었을 겁니다. 합동 분향...
그 당시 저희 학교 운동회를 하기로 했던 것도 취소하고, 학생회로부터 노란리본을 받아 모두가 침묵속에서 수업을 하게 되었지요.
합동 분향소에 미소가 가득한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들을 마주하다.
오늘 대구에 합동 분향소에 가 봤습니다. 합동 분향소에는 미소가 가득한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들의 모습들이 비춰 져 있었지요. 살아있었다면, 저와 같은 20대 후반이 되었을 겁니다. 합동 분향...
@이종철 네!
그런 기억이 있었군요. 부디 잘 극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런 기억이 있었군요. 부디 잘 극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