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와 독서
2023/10/13
독서는 읽을 독 (讀) 에 글 서 (書)로 구성된 단어‘다. 그런데 나는 오랫동안 讀書에서 讀 : 읽을 독 을 獨 : 홀로 독 으로 착각했었다. 獨書인 셈이다. 돌이켜보면 이 오독이 차라리 더 근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란 어차피 “ 독고다이 ” 가 아니었던가 ! " 읽는다는 행위 " 와 " 혼자라는 행위 " 는 서로 궁합이 잘 맞는 짝패’다. < 獨 : 홀로 독 > 이 사용되는 단어 중에는 독재‘란 낱말도 있다. 홀로 독 ( 獨 ) 에 자를 재 (裁)다. 그런데 < 독재 > 와 < 독서 > 는 전혀 다른 영역’처럼 보이지만 뫼비우스의 띠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다. 놀라지 마시라. 뿜빠라 뿜빠, 뿜빠빠.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는 없어요 ~
독재‘라는 단어에서 한자 재(...
독재‘라는 단어에서 한자 재(...
@allmankind 순방이 아니라 국가 돈으로 해외 여행 가는 거죠. 이렇게 많이 해외 순방을 가는 인간은 보지 못했네요. 그거 다 우리가 내는 세금인데.. 도대체 순방 가서 뭐하는 걸까요 ?
@allmankind 죄승합니다.제가 인간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데...
웬만하면 '인간'을 논합시다.
그건 증오는 커녕 혐오의 대상조차 못 돼요. ㅎㅎ
@신승아 아, 맞다. 그 기사도 있었죠. 술 마시는 데 몇 천씩 쓰는 분이 책 한 권 안 샀다는 데 경악하게 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청와대 책 구입비가 0원이라.... 허허허허허...
악담 님 문장을 변용하자면 “윤석열이라는 괴물은 자기계발서만 읽는 사회가 낳은 비극이다.”라고 명명하고 싶습니다.
윤 씨가 1년 동안 책을 한 권도 구매하지 않았다는 말에 기겁했네요ㄷㄷ
@신승아 아, 맞다. 그 기사도 있었죠. 술 마시는 데 몇 천씩 쓰는 분이 책 한 권 안 샀다는 데 경악하게 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청와대 책 구입비가 0원이라.... 허허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