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1/10/22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네요. 저희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인데 교과서를 보니 너무 어렵더라구요.
벌써부터 수학을 어렵다고 하는데 수학학원 쌤들은 지금 수학을 놓으면 고학년되고 중학교가면 더 힘들다면서 몇 단원 선행을 하시는데 전 과연 이게 맞나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저도 20년도 더 전에 수포자였기 때문이죠..
이만큼 세월이 흘러도 현재의 교육과정은 거의 바뀌는것 없이 개개인의 특성을 살려주는게 아닌 말 잘듣는 사람을 키워나간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원을 많이 다닌 아이들은 고차원적 심화문제는 잘 풀어도 정작 단순연산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고하더라구요.
그냥 더하기 빼기 나누기 곱하기만 하면 될 문제인데 한번더 꼬아놓은 문제일꺼라 의심하며 더 풀어보다가 틀린다구요^^;;
교육에 정답은 없지만 사교육시장이 아직 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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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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