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공감 가는 글입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한 주차장에서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장애인 주차 구역은 법이라는 처벌 제도 하에 비워 놓지만, 그냥 사용해 버릴까 하는 마음이 잠깐 스치기도 합니다. 후천적 영향으로 인해 발생하는 장애가 대다수여서 나 자신과 멀지 않다는 내용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나 하나부터 시작하여 그들을 위한 마음을 당연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우리나라에서 적용되고 있는 제도와 법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비워진 장애인 주차 구역을 보며 마음이 잠시나마 흔들린 자신이 부끄러워졌고, 앞으로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소중한 글을 읽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