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1 · 자제했던 생각을 적어봅니다
2022/02/17
저도 원룸에서 이사 다닐 때 버리는게 반이었던거 같아요!! 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도 늘 이사갈 때는 버리고 있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저는 완전한 정착을 하기 전에는 (원룸과 월세방을 전전할 때) 내 짐을 더 이상 늘어나지 않게 하는데 신경 썼던 것 같아요. 뭔가 필요하거나 사고 싶어도 '아 이사할 때 다 짐이 될거야', '나중에 내 집 생기면 그 때 사자' 라고 미뤄왔었죠. 근데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게 언제야? 지금은 가짜야? 
다행히 그런 생각이 들면서 빠르게 정착을 하게 되었고, 이제는 정말 필요한 물건이라면 공간을 고민하지 않고 구매합니다.  물건에 치여 사는 삶을 찬성하는건 아니지만 내게 꼭 필요한 걸 들이는 건 살아가면서 동기부여나 이유가 되어주지도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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