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1/12/07
이 글을 읽고 예전에 봤던 동영상이 생각났어요.

미국 시애틀 태생의 사진작가인 조니 밀러가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건너가 시작한 프로젝트예요. 프로젝트 제목은 “불평등한 장면(Unequal scene)”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아파르트헤이트(인종분리정책)가 철폐된 지 오래 됐는데도 여전히 흑인과 백인간의 장벽이 많다고 해요. 조니 밀러는 드론을 띄우고 케이프타운 시내 풍광을 찍다가 깜짝 놀랐다고 해요. 건축물에서 아파르트헤이트의 잔재가 그대로 보인 거죠. 부자 동네와 가난한 동네가 확연히 구분되는 장면이 드론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거든요. 몇 장 캡처해봤어요.

케이프 타운, 남아프리카공화국 - Unequal scene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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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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