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3/07/03
우연히 글을 읽었는데 되게 좋네요 ㅎ
진로에 대한건 어른이 되어서도 꾸준히 계속 하게 되는 고민 인 것 같아요
일은 요즘엔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없으니깐 말이죠
평생 직업이라는 개념이 생겨났잖아요 !!
그래서 어른이 된 우리도.. 언제 이 회사가 계속될지 모르고
내가 죽기전에 망할 수 도 있는거고..! 솔직히 나에 대해서 꾸준히
계발하고 노력하고 해야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중학교때는 그나마 좋은 고등학교를 가려고 노력하고
고등학교에서는 좋은 대학교를 진학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대학교에서는 좋은 직장을 가기위해서 노력하고
좋은 직장에서는 어떤 성과 진급이 잘 되길 노력하고..
끊임 없이 정말 끝없이 노력해야하는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ㅠ
그리고 직장을 다니면서도 내가 과연 이길이 맞는 건가 이런...
@일상기록쟁이 대학생이 되어서 누군가가 '고등학교 때가 좋았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오히려 목표가 명확했던 때가 마음이 편했다고요. 저는 그래도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대학 시절이 더 좋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더 많은 선택과 책임이 따르는 삶이 때때로 버거워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뭘 하면서 어떻게 살아야하나... 하는 고민은 죽는 그 순간까지 멈출 수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
아무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누군가와의 대화가 든든하네요! 글 좋게 봐주셔서, 또 시간 내어 생각을 덧대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