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인증된 계정 · 글쓰기를 좋아하는 의사
2023/03/06
의대 정원은 전체의 0.86% 일지 몰라도 재수, 삼수 도전하고, 서울대 자퇴생이 330명이라고 하는데 상당수가 의대에 진학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우수인재가 의사가 되는 것은 '사회적 낭비'라고 생각됩니다. 

의사중 극소수는 연구나 의학발전에 기여하긴 하지만, 95% 이상의 임상진료를 보는 의사들은 최우수인재가 필요없습니다. 의학은 기본적으로 천재적발상이 필요한게 아니라 현대의학의 밝혀낸 최선의 치료법을 적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천재성 보다는 안정성과 꼼꼼함이 주가 되는 직업입니다. 개인적으로 상위 10% 정도 수준의 학생들이 의사를 하게 된다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능만점 3명이 모두 의사가 되는 현상은 분명 '사회적 낭비'라고 생각됩니다.

의사에게 어느정도 적절한 보상이 주어져야 하는것은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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