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은 나에게 주어진 일주일 중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집 앞 도서관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궁금했던 내용들을 책을 통해 찾아보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마침 요즘 나오는 신간 저널을 읽어 내려가고 있는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공한 리더들이 인터뷰한 내용들이 다양한 테마로 실려있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 성공한 리더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다양한 성공의 방정식이 있지만 대부분의 리더들은 좌절과 실패를 겪고 이겨낸 사람들이었다. 힘들고 지치고 어려운 상황이 와도 그 산을 넘고 나면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이다. "물론 운이 좋았습니다."라고 얘기하는 리더들도 있다. 과연 정말 운이 좋아서일까? 

​ 작년부터 국내를 대표하는 대기업의 관련 분야(저자는 산업보안, IT/보안, 비즈니스 위기관리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고 임원분들과 함께 공익을 위한 목적으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지금도 성공한 리더들과 함께 일을 하며 스스로의 부족한 물 잔을 채우고 있다. 내가 본 성공한 리더들은 하나같이 작은 일과 큰일을 구분하지 않고 문제가 생기면 극복할 장애물로 여겼으며, 성실함으로 무장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문제가 생기면 시간과 에너지를 모두 문제 해결에 쏟는다.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