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카

Gesundheit
Gesundheit · 다리 아닌 가슴이 떨릴 때 여행하자
2024/04/22

어린 시절 살던 골목은 리어카를 끌고 다니면서 물건을 옮기거나, 장사를 하는 분들이 많았다. 우리 집 대문 앞은 약간의 오르막이여서, 난 자주 그런 아저씨 아줌마들의 리어카가 쉽게 올라가도록 밀어주는 것을 많이 했다. 요새는 리어카를 좀처럼 보기 어렵다. 그런데 오늘 오전 출근길에 어마무시한 리어카를 보았다. 

세상에 이런 일이, 기인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본 것 같은 리어카이다.난 저 사장님의 능력이 궁금했다. 어떻게 저런 물건을 다 매달았을까? 그리고 고객이 요청하면 저 위에 물건은 어떻게 꺼내주실까? 평소에 저 리어카 주차는 어떻게 하실까? 도대체 몇백개의 물건이 저기 있을까? 

난 필요한 물건이 없지만, 물건을 어떻게 꺼내는지, 그리고 어떻게 저 물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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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얼룩소를 처음으로 영접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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