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9
아픈 기억이고 귀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너무나 감사해요.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동시에 제 아이가 눈을 찔렸다면, 전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반대로 제 아이가 장애를 갖고 있었다면 전 어떤 엄마가 됐을까요.
저는 사실 통합교육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어요.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이 있지만. 아이가 겪을 일들과 그런 일을 제가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느냐의 문제가 뒤따르겠죠. 그럼에도 결국 더 이해하기 위해서는 ‘함께’여야 한다고 생각해봅니다.
저는 사실 통합교육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어요.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이 있지만. 아이가 겪을 일들과 그런 일을 제가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느냐의 문제가 뒤따르겠죠. 그럼에도 결국 더 이해하기 위해서는 ‘함께’여야 한다고 생각해봅니다.
조금만 더 이해하고 조금만 더 성숙하게 행동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머리로는 이해해도 실제로 받아들이기란 또 다른 문제이기에. 어른도 그럴진대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아이들에게 장애는 모자람이 아니라 다름이라고 가...
@강부원 에고 감사합니다;; 몬스 님 글에 묻어가는;;
@몬스 배우는 게 아니라 익히는 것! 그러네요. 아이를 기르는 입장에서 참 어렵기만 합니다 ㅜㅜ
@칭징저 맞아요. 그걸 알면 알수록 참 어렵네요 ㅜㅜ
모순과 딜레마. 우리 삶은 온통 그런 것들로 가득차 있는 듯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함께나, 다름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익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머리로 아무리 이해하려해봐도, 실제 어떤지 경험해보지 않으면 느끼기 힘든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중요한 건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인 것 같습니다. 충분한 고민 없이 다름에 노출된다는 것은 그저 다수의 편함을 강요하는 분위기로 이어지기도 하니까요..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행되어야 하는 건 말씀하신 것 처럼 경험인 것 같습니다. 어떤식으로라도 함께 공존을 도모하는 환경에 있어야 관련된 고민도 시작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좋은 글 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더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몬스-현안 투콤보. 주말이 보람됩니다.
@강부원 에고 감사합니다;; 몬스 님 글에 묻어가는;;
@몬스 배우는 게 아니라 익히는 것! 그러네요. 아이를 기르는 입장에서 참 어렵기만 합니다 ㅜㅜ
@칭징저 맞아요. 그걸 알면 알수록 참 어렵네요 ㅜㅜ
모순과 딜레마. 우리 삶은 온통 그런 것들로 가득차 있는 듯 합니다.
몬스-현안 투콤보. 주말이 보람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함께나, 다름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익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머리로 아무리 이해하려해봐도, 실제 어떤지 경험해보지 않으면 느끼기 힘든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중요한 건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인 것 같습니다. 충분한 고민 없이 다름에 노출된다는 것은 그저 다수의 편함을 강요하는 분위기로 이어지기도 하니까요..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행되어야 하는 건 말씀하신 것 처럼 경험인 것 같습니다. 어떤식으로라도 함께 공존을 도모하는 환경에 있어야 관련된 고민도 시작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좋은 글 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더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