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기말고사 기간이 끝났습니다.
시험만 15개를 보느라 잠을 잘 못자서 아직도 수면 패턴이 오락가락 합니다.

시험이 끝나자마자 친구들과 고생했다고 맛있는 것도 먹고
맥주도 한 잔 하면서 그간 쌓인 피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느라 잠시 내려놓았던 책들을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은 <지능의 사생활>이라는 책인데요.
쉬운 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하.
그래도 책에서 배운 것들을 글로 정리해보려고 해요.

얼룩소에서 못 쓰던 글들도 다시 써보려고 합니다.
공부하면서 배운 것들, 아니면 그날 느꼈던 것들에 대해서 기록하는 것 만큼
기억하기 좋은 방법은 없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그날에 배운 것들을 기록하는 데에는  블로그 외에 얼룩소 만한 공간이 없는 것 같아요.

얼룩커 님들이 쓰신 글들을 보고 많이 배우고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