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 정리해고(?) 대상은 2005년에 구입한 책 <이민이야기>예요. 세월이 너무 빠르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이 책의 특이한 점은 정확한 정보전달과 독자들의 추가 질문을 받기위해 저자가 개인 이메일, 팩스뿐만 아니라 캐나다 집전화번호도 같이 기재했다는 거예요. 대단한 책임감이죠. 다시 훑어보니 당시의 성실, 책임이 느껴지네요(초판 1998년). 정리 전에 하나 더 배웁니다.
이 책을 이민 교과서 삼아 밑줄도 치고 자주 꺼내보았던 생각이 나네요. 하지만 안읽은지가 오래되었는데 그간 단행한 수차례의 책정리 과정에서 어떻게 여직 살아남았나 의아스럽더라구요. 제 성향이 반영된 무의식의 결과었다고 생각하니 좀 오싹해요. 인생살면서 이런 선택을 무수히 했겠죠😰 늦었지만 알아차렸을 때 떠나보내야겠어요. 미션덕분입니다^^ 덤으로 제 안에 의식하지못한 고질적인 고집을 조금 희석시킨 기분이 들어요.
책을 좋아하다보니 많이 갖게됐고, 지방으로 이사를 하는 과정에서 저도 ...
@김미경 봄에 입는 흰색 자켓 지금 한창인 아카시아랑 닮아있을것 같네요~ 여태 예쁘게 잘 입으셨겠어요^^
몸에 딱 맞는 봄 흰색자켓을 보냅니다.
새것이지만 50대에는 지금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옷
오늘은 이어쓰기가 어려워 이곳에 올려요
세번째날 비운것은 손가락장갑이예요
보플이 자주생겨 관리하며 썼는데 이제 보내줄때인것갇아요
은덕님의 인간적인 모습 참 좋아해요^^ 같이 비우기 이벤트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처음에 신청자들만 하는줄 알았어요. 은덕님 계셔서 편하고 자유롭습니다~
오늘은 이어쓰기가 어려워 이곳에 올려요
세번째날 비운것은 손가락장갑이예요
보플이 자주생겨 관리하며 썼는데 이제 보내줄때인것갇아요
몸에 딱 맞는 봄 흰색자켓을 보냅니다.
새것이지만 50대에는 지금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옷
은덕님의 인간적인 모습 참 좋아해요^^ 같이 비우기 이벤트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처음에 신청자들만 하는줄 알았어요. 은덕님 계셔서 편하고 자유롭습니다~
@김미경 봄에 입는 흰색 자켓 지금 한창인 아카시아랑 닮아있을것 같네요~ 여태 예쁘게 잘 입으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