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구조를 바탕으로 본 향후 Z세대가 겪을 미래(96~10년생)

이주형
2023/03/11

지난 글에서 인구구조를 바탕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처한 미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Z세대가 처한 상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향후 어떤 변화가 올지 미리 알아야, Z세대가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대학내일연구소의 기준인 1981년~1995년생으로 잡았습니다. 1996년부터 시작한 Z세대의 끝은 여러 관점이 있으나, 밀레니얼 시대처럼 15년 정도로 잡아 2010년까지 설정했습니다. (Z세대 = 1996년~2010년생)
출처 : 인구로 보는 대한민국


기본 바탕이 되는 통계는 동일합니다. 인구로 보는 대한민국 사이트에서 저위 기준(출산율 - 1.02명, 기대수명 - 남자 : 88.3세 여자 : 91.3세, 국제이동 - 천명당 이동자수 -0.4명)으로 설정하여 데이터를 추출하여, 그래표를 자체제작하였습니다. 

해당 글을 보실 때 염두해 놓으실 점은 Z세대가 실제로 살아갈 다양한 모습을 굉장히 일반화해서 서술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데이터 추출의 한계로 출생률은 현재 수준보다 높게 , 기대수명은 낮게 성장하는 것으로 설정되었습니다. 


1. 성장기(2024년~2035년)
출처 : 자체제작

1996년생이 28살이 되며 Z세대가 경제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참고로, Z세대라고 해도 남녀의 차이가 있고 직장생활을 시작한 나이도 당연히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조작화를 위해 28살로 설정을 했습니다.

경제활동을 막 시작해서 수입도 높지 않은 시기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Z세대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기성 세대화되는 시점에서, Z세대가 우리나라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죠.

Z세대 성장기에 가장 주목받는 산업은 실버산업입니다. 베이비붐 세대가 전부 65세가 넘으며, 노인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경제활동을 시작한 시기에 고령화의 파도가 덮치기에, Z세대의 인식에 많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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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를 거쳐 현재 AI, 빅데이터 전문기업에서 소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법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 마케팅 뉴스레터 ‘위픽레터’, 글로벌 미디어 ‘모바인사이드’ 등에서 초빙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메일 주소 : ejuhy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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