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댄서
서툰댄서 ·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2024/01/07
이 문제에 대해서 저도 좀 많이 이야기를 했고 또 논리를 펼치며 반박할 생각은 없는데,
이 사회에 악담님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정치인들보다도 의사들이 비판 의견을 많이 내고 있다는 점에 대해선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이들이 다 괴물일까요?
홍상수 감독 영화가 생각난다고 하시더니 이 대사였었나 보네요.
그런데 저는 괴물이 되지 말자는 것은 스스로를 위한 다짐으로서 의미가 있는 것이지 다른 이들을 괴물이라고 평가하기 위한 용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중세 이전에는 사람들이 상대를 사냥감이라고 생각하며 죽였지만 근대 이후에는 서로를 괴물이라고 생각하면서 많이들 죽여왔거든요.
400자가 이렇게 긴 줄 몰랐군요.
괴물 같은 사람들도 있지만, 기자나 의사들이나 정치인이나 자기 직분에 충실하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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