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헬기 이송을 특혜라며 입에 거품을 무는 사람들에게

악담
악담 · 악담은 덕담이다.
2024/01/05

이재명의 헬기 이송이 " 특혜 " 라는 이름으로 논란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마도, 이 사례는 인류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유니크하지 않을까 싶다. 언빌리버블하다. 생사를 오가는 절체절명의, 타인의 거대한 비극 앞에서 " 헬기 특혜 타령 " 이나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니 세월호 단식 때 굶어 죽어가는 사람 앞에서 치킨 퍼포먼스를 펼쳤던 사람들과 오버랩된다. 짐승의 마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야당 대표인 이재명을 헬기에 태워서 이동하는 것이 국가의 특혜라고 우긴다면 경찰 병력 400명을 한동훈의 경호에 대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왜 찍소리 한마디를 안하는 것일까. 

나는 한동훈을 호위한 경찰 인력 400명 동원이 지나치게 과잉된 국가 서비스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에 대하여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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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하드보일드 센티멘털리티 악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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