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결석, 생리휴가

박선형 · 공립학교 영어교사
2024/05/21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04/05/28/20040528010006
유난히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학생들이 있다.
솔직히 나도 생리통이 두통, 치통, 복부팽만, 난소 비대화, 어지럼증, 오한, 근육통, 방향 상실, 졸림, 의욕상실, 잦은 소소한 실수, 계산 능력의 저하 등,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그래도 방바닥을 구르고 실제로 기절할 정도였다는 우리 엄마만큼은 아프지 않다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파스 바르고, 붙이고, 약 먹고, 중요한 결정이나 학생 채점은 생리 주기가 끝날 때로 미루고 등등 현대 의학의 도움을 받고 나름 생활의 지혜가 쌓여서 큰 사고 안 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학교 생활도 어떻게 했는지 가물가물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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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소속 영어(중등) 1급 정교사, 부전공 환경교육 / 특수교육(초등) 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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