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퇴근하는 사람들>

메세 · 가끔 띵한 글들
2022/03/30
오늘 밤이 벌써부터 설렌다
2일이란 자유의 시간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에.

어두운 하늘은 찬란했다
거리의 사람들은 웃고 있었고
지나가는 가게에는 만석이고 사람들은
웃고 떠들고 있었다

내가 가는 모든 길이 축제의 거리 같았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치킨에 맥주를 마셔볼까?
아니 아니야 오늘은 조금 다르게
와인으로 취해보자
그래 내 주머니 넉넉하진 않지만 이 와인을 마셔도 문제없어
그리고 2일간의 자유 시간의 시작이잖아?
모든 게 행복해 보이는 퇴근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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