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지쳐계신 것 같아요. 사실 육아라는 게, 당장 저희 어머니나 주변 이야기나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을 보면 너무나도 길고 끝없게 느껴지고 그래서 더 힘들게 느껴지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결혼을 해서 아이를 본 건 아니지만, 조카가 있어요. 제 아이도 아닌데 조카가 태어날 때 내심 벌벌 떨었어요. 좋은 이모가 되어줄 수 있을까? 나는 그 애에게 좋은 어른이 될 수 있을까?
막상 조카가 태어나서 보니 제 상상보다 훨씬 더 어렵더라고요. 그걸 해내는 언니와 어머니가 존경스럽기도 하고, 그러면서 동시에 도와주러 갈 때마다 언니도, 어머니도 아기가 주는 돌발상황에 휩쓸리는 건 어쩔 수 없으신 것 같더라고요. 감정적이 되고, 별 것 아닌 일에 울컥 하기도 하고요. 사람이 힘들면 당연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육아맘님도 그러신 것 같고요. 당연히 그러실 수 있어요. 육아가 얼마나 고되고 어려워요. 옆에서 보기만 한 저도 그렇게...
저는 결혼을 해서 아이를 본 건 아니지만, 조카가 있어요. 제 아이도 아닌데 조카가 태어날 때 내심 벌벌 떨었어요. 좋은 이모가 되어줄 수 있을까? 나는 그 애에게 좋은 어른이 될 수 있을까?
막상 조카가 태어나서 보니 제 상상보다 훨씬 더 어렵더라고요. 그걸 해내는 언니와 어머니가 존경스럽기도 하고, 그러면서 동시에 도와주러 갈 때마다 언니도, 어머니도 아기가 주는 돌발상황에 휩쓸리는 건 어쩔 수 없으신 것 같더라고요. 감정적이 되고, 별 것 아닌 일에 울컥 하기도 하고요. 사람이 힘들면 당연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육아맘님도 그러신 것 같고요. 당연히 그러실 수 있어요. 육아가 얼마나 고되고 어려워요. 옆에서 보기만 한 저도 그렇게...
좋아요 100개 누를수만 잇다면 그렇게 하고 싶었어요~횡설수설 아니고 너무 똑부러지게 말씀해 주셔서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제가 답글 보고 눈물 흘리기는 첨인데요~오늘 사실 참 즐거운 하루 였어요~그럼에도 댓글 보고 다시한번 눈물이 쭈르르 흐르네요~정말 내 마음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이렇게 잘 알아주는데,정작 매일 얼굴 보는 사람은 오히려 더 모른다는것이 씁쓸하기도 하고,이렇게 위로 받아보기는 또 첨이라 크게 울고 싶었지만 다음날 눈 팅팅 부을까봐 감정 억누르면서 눈물만 쭈르르 흐르네요~위로 정말 감사하고 또한 이렇게 공감하고 방안도 알려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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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답글 보고 눈물 흘리기는 첨인데요~오늘 사실 참 즐거운 하루 였어요~그럼에도 댓글 보고 다시한번 눈물이 쭈르르 흐르네요~정말 내 마음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이렇게 잘 알아주는데,정작 매일 얼굴 보는 사람은 오히려 더 모른다는것이 씁쓸하기도 하고,이렇게 위로 받아보기는 또 첨이라 크게 울고 싶었지만 다음날 눈 팅팅 부을까봐 감정 억누르면서 눈물만 쭈르르 흐르네요~위로 정말 감사하고 또한 이렇게 공감하고 방안도 알려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