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적이 있어서 공감이 되네요
나쁜건 먼저 전염된다고 우울증이 있는 저는 금방 더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들어주다가 딱 잘랐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왜 그러냐 어쩌고 하면서 날 왜 이해못해주냐고 했었지만 저는 제 현재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해줬고 너만 힘든게 아니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도 그사람은 계속했지만  한가지씩 안받아주기 시작하니 그뒤로 저에겐 말안하더라구요.
나중에 들어보니 저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여기저기 다말했더라구요